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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로보택시에서 유인 드론까지...'스마트 모빌리티' 선도도시 中 광저우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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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로보택시에서 유인 드론까지...'스마트 모빌리티' 선도도시 中 광저우에 가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陆浩,姚雨璘,强力静一读,邓华
2025-08-04 13:30:54
지난 3월 11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난사(南沙)구 승강장에 정차 중인 샤오마즈싱(小馬智行·Pony.ai) 로보택시. (사진/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가 스마트 모빌리티로 미래 도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광저우에선 바이윈(白雲) 국제공항에 도착해 온라인으로 로보택시를 예약 호출하거나 자율주행 버스를 타고 도시 랜드마크를 둘러보는 것이 일상이 됐다.

올해 2월부터 광저우의 샤오마즈싱(小馬智行·Pony.ai)은 도심, 공항, 고속철도 허브를 연결하는 로보택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샤오마즈싱의 직원 천하오성(陳浩升)은 "요금은 일반 택시와 동일"하며 "차량 한 대당 하루 최대 15회까지 운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광저우의 또 다른 기술 기업 원위안즈싱(文遠知行·WeRide)은 광저우타워(캔톤타워) 일대에서 자율주행 미니버스를 운행 중이다.

2023년 12월부터 정식 시범 운영을 시작한 광저우타워 순환 노선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된다. 해당 노선은 2024년 말 기준 201만㎞ 이상을 주행하며 113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날랐다.

광저우버스그룹에 따르면 지난 4월 말까지 광저우 전역에 이와 유사한 자율주행 미니버스 노선이 12개 개통됐다. 해당 기간 누적 이용 승객 수는 117만 명, 주행거리는 217만㎞로 집계됐다.

한편 광저우는 2018년부터 스마트커넥티드카(ICV) 시장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왔다. 도로 테스트, 시범 응용, 시범 운영에 관한 정책 및 표준을 잇달아 출범하며 도시 도로를 점차 개방해 온 것이다.

광저우는 자율주행의 경계를 확장하며 '공중 교통' 분야도 적극 개발하고 있다.

올 3월 말 광저우의 드론 제조업체 이항(億航)스마트는 중국민용항공국으로부터 EH216-S 자율주행 승객 수송 드론의 운항인증서(OC)를 취득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곧 광저우에서 티켓을 구매해 저고도 관광, 도시 관광은 물론 다양한 상업용 여객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뜻이다.

지난 2024년 5월 발표된 '광저우시 저고도 경제발전 실시방안'에 따르면 2027년 광저우의 저고도 경제 규모는 1천500억 위안(약 28조9천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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