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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재용 워싱턴行…한미 관세협상 측면 지원 팔 걷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지영 기자
2025-07-30 10:32:48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신사업 기회 등 모색

테슬라 파운드리 공급 계약 체결…협상 유리할 수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향했다. 업계에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지원을 위한 출국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이 회장은 주요 파트너사와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하면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서는 미국 상호관세 발효를 이틀 앞두고 우리측 협상 카드로 미국 내 반도체 투자 확대와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기술 협력을 제안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운영 중인 파운드리 공장을 오는 2030년까지 미 현지 반도체 생산 거점을 위해 370억 달러 이상(약 51조8000억원) 투자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테슬라와 파운드리 공급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이번 계약이 미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부흥 정책에 적합하게 돼 한미 협상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 업계는 보고 있다.
 
이로써 정부가 삼성전자의 사례를 한미협상에서 미국 내 직접 투자 확대 설득 논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아울러 이 회장은 이달 말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글로벌 테크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구글 캠프에 참석할 것이라 예상이 나온 바 있으나 이번 미국행을 첫 번째 해외 출장 일정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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