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넥슨이 전 세계 축구 레전드들의 실제 경기인 '2025 아이콘매치'에 출전할 새로운 선수로 티에리 앙리와 리오 퍼디난드를 17일 공개했다. 자사의 인기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의 흥행을 위한 이벤트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의 레전드 공격수 앙리는 'FC 스피어' 팀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수비수 퍼디난드는 '쉴드 유나이티드' 팀에 합류한다. 두 선수 모두 2년 연속 출전을 확정 지으며 경기의 무게감을 더했다.
넥슨은 두 선수가 대화형 AI 챗GPT를 활용해 승부를 예측하는 이색적인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영상에서 챗GPT는 'FC 스피어'의 우세를 점치며 구체적인 스코어까지 예측해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넥슨은 'FC 스피어' 소속으로 디디에 드로그바와 잔루이지 부폰의 출전을 확정한 바 있다. 넥슨은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출전 선수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아이콘매치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