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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전자 브리프] 삼성전자,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AI 클래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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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전자 브리프] 삼성전자, 유치원부터 고교까지 'AI 클래스' 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인규 기자
2025-06-19 17:05:24

갤럭시 기기 활용해 초중고 학생 대상 AI 체험형 교육 진행

삼성스토어·디지털시티 등 전국 주요 거점서 오프라인 프로그램 진행

"AI는 어려운 기술이 아닌 생활의 도구"…삼성의 교육 철학 반영

해외 삼성전자 전시매장사진로이터·연합뉴스
해외 삼성전자 전시매장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삼성전자가 유치원생부터 초·중·고교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학생들이 AI를 쉽고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AI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들에게 AI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AI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학생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춰 최신 AI 트렌드를 반영해 구성됐다.

진행되는 장소와 대상 학생 연령에 따라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 3개로 구분되며 삼성닷컴에서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는 △AI로 찾는 꿈과 진로 △AI로 만드는 소셜 영상 △AI로 꾸미는 포토 앨범 △AI로 쉬워진 아트 드로잉 △AI로 배우는 자기 관리 등 총 5개 과목과 각 과목에 해당하는 총 18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
경기 인천 아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에서 학생들이 갤럭시 AI를 활용한 진로 비전보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경기 인천 아라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에서 학생들이 갤럭시 AI를 활용한 진로 비전보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스쿨) 행사는 서울, 수도권 및 지방에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약 800개 학교의 8만명 이상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대의 관심사에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정규 수업 또는 방과 후 시간에 진행된다.

특히 '찰칵! 사진으로 떠나는 우리 반 추억여행' 커리큘럼은 학생들이 갤럭시 S25 시리즈로 찍은 셀피에 '인물 사진 스튜디오' 기능을 활용해 프로필 캐릭터를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스케치 변환' 기능으로 꾸며보면서 개성있는 사진을 완성하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나를 표현하는 비전보드를 그리는 나의 꿈을 알아보고 진로 정하기 △영상을 편집해보는 나의 일상 숏폼 만들기 등 초·중·고등학생의 최신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있다.
 
◆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
삼성스토어 대전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에서 아이들이 갤럭시 AI의 그리기 어시스트를 활용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스토어 대전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에서 아이들이 갤럭시 AI의 그리기 어시스트를 활용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삼성스토어) 프로그램은 가장 어린 연령의 어린이들이 쉽고 편하게 AI를 접할 수 있도록 전국 삼성스토어에서 열린다. 서울, 경기, 인천, 충남, 전북, 경북, 경남 등 전국 주요 지역 12개 삼성스토어에서 진행되며 해당 지역 소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이 대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을 활용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쉽고 흥미로운 놀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내 꿈 티셔츠 만들기'다. 아이들은 갤럭시 탭S10 시리즈의 '스케치 변환' 기능을 활용해 직접 태블릿에 자신의 꿈을 그리고, 이 그림을 갤럭시 AI를 통해 이미지로 완성한 후, 티셔츠로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갤럭시 탭 S10 시리즈로 찍은 자신의 셀피와 S펜으로 그린 캐릭터를 활용해 '셀피 스티커 만들기' △'나만의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재미있고 쉬운 커리큘럼이 진행된다.
 
◆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에서 수원 산의초등학교 학생들이 AI가 탑재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샤진삼성전자
경기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진행된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에서 수원 산의초등학교 학생들이 AI가 탑재된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하는 모습 [샤진=삼성전자]
갤럭시와 함께하는 AI 클래스(디지털시티)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을 수원 디지털시티로 초대해 사업장 견학,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약 55개 학교에서 약 3천명의 학생들을 디지털시티로 초대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SIM)'에서 IT 산업의 발전사를 살펴보고 스마트싱스를 통한 '홈 AI'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사업장 견학 후에는 갤럭시 AI 체험 클래스가 이어진다.

학생들은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갤럭시 S시리즈로 사진 속 불필요한 대상을 지우고 AI가 빈 공간을 자연스럽게 채워주는 '생성형 편집' 기능을 활용한다. 예를 들어 갤럭시 행성을 탐험하는 우주비행사가 돼 사진 속 쓰레기를 지우고 '스케치 변환'기능을 통해 갤럭시 행성을 그려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서클 투 서치'의 '전체 화면 번역' 기능을 활용해 외국어로 쓰여진 메뉴판을 카메라로 비춰보고 읽을 수 있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AI가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일상에 도움이 되고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임을 알 수 있도록 전달하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갤럭시 AI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대상과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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