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열린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기간 시 주석은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회견하며 양자 관계 발전 및 중국-중앙아시아 협력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시 주석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중·카자흐스탄 관계는 국제 정세의 풍파 속에서도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해 왔다며, 이는 두 나라가 산과 물이 맞닿아 있는 지리적 이점과 대대로 이어져 온 우호적 역사 전통을 보유한 덕분이며 양국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어 필연적인 선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17일 오전 시 주석은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각각 회견했다.
"중국과 키르기스스탄은 협력 잠재력이 크다" "고품질의 중국-타지키스탄 운명 공동체를 구축하자" "양측이 '일대일로' 공동건설 이니셔티브와 '실크로드 부흥' 전략 매칭을 잘 이행하자" "내실 있고 활력 넘치는 중국∙우즈베키스탄 운명 공동체 함께 구축하자!" 시 주석은 회견에서 이처럼 미래 지향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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