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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이커머스, '기회의 땅' 아프리카 공략...물류창고, 산업단지 조성 등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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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이커머스, '기회의 땅' 아프리카 공략...물류창고, 산업단지 조성 등 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柳王敏,张格,陈振海
2025-06-17 17:16:13
지난 14일 '제4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박람회'에서 농기계를 살펴보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창사=신화통신)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가 '기회의 땅' 아프리카를 공략하고 있다.

중국 회사 킬리몰(Kilimall)은 아프리카 이커머스에 가장 먼저 진출한 업체다. 양타오(楊濤) CEO에 따르면 회사는 이미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등 국가에 대형 해외 물류창고를 두고 있으며 1천500개가 넘는 지역사회에 셀프 픽업 포인트를 만들었다. 킬리몰의 앱 다운로드 횟수는 매해 5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위치한 킬리몰의 물류창고. 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제품을 포장하는 직원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이곳의 물류 총책임자 관쥔치(關俊奇)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활발한 무역 왕래로 아프리카에 진출하려는 중국 기업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회사가 해외 물류창고를 확장해 물류 효율을 높일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제품을 찾는 중국인 소비자도 늘고 있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는 중국∙아프리카 라이브방송 전자상거래 인큐베이션 센터를 통해 아프리카의 우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14일 '제4회 중국-아프리카 경제무역 박람회'가 열리는 창사(長沙)국제컨벤션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농기계를 알아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창사시는 '시장 구매+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모델의 산업단지를 조성했다. 한 관계자는 소비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을 빨리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 일부 지역의 인프라 개선, 스마트폰 보급률 향상 등으로 아프리카 전자상거래가 성장기를 맞이했다고 부연했다.

후난성 융저우(永州)시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육로항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센터에 아프리카를 타깃으로 한 '라이브방송 전자상거래+홈쇼핑+산업 연동형' 무역 모델을 도입했다.

융저우 육로항구허브투자발전그룹 측은 융저우가 해상-철도 연계 운송을 핵심으로 지역 간 물류 네트워크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융저우의 특산품 및 통신기기 등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글로벌 구매자와 실시간 온라인 연결 등으로 중∙아프리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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