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하이커우=신화통신) 중국 해군 병원선 '쓰루팡저우(絲路方舟)'호가 16일 의료 활동을 위해 하이난(海南) 싼야(三亞)의 한 군사항구를 출발해 남중국해 지역의 섬으로 향했다. '쓰루팡저우'호는 중국이 자체 연구개발한 신형 해상 의료선으로 정형외과, 일반외과, 피부과, 소화내과 등 14개 임상 진료실과 8개 외과 수술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수술대를 갖췄으며 300여 명의 입원 치료가 가능하다. 이날 중국 남중국해를 향해 출항한 중국 해군 병원선 '쓰루팡저우'호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2025.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