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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 인재 수요 증가에 맞춰 과학기술 교육기관 신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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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사회] 中, 인재 수요 증가에 맞춰 과학기술 교육기관 신설 박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爱华,高晗,贾钊,吉晓东(一读)
2025-06-17 10:12:39
지난해 5월 13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공업대학 학생 혁신 창업 성과전 현장에서 몰입형 극미∙저중력 체험 시스템을 시연 중인 참가자.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경제 발전 과정에서 변화하는 요구에 발맞춰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문대학 및 직업대학을 신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곳은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둥관(東莞)시에 위치한 대만구대학 쑹산후(松山湖) 캠퍼스다. 이 대학은 미래기술 발전, 산업 고도화, 사회 진보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왕쥔(王珺) 광둥성사회과학원 전 원장은 대만구대학이 경제 현대화에 따라 수학, 물리학, 컴퓨터공학, 소재공학, 산업공학 등 분야에서 수준 높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에 위치한 닝보둥팡(東方)이공대학은 기초연구, 최첨단 학과 간 연구, 공학 기술에 포커스를 맞춰 올해부터 학부생 모집을 시작하는 동시에 향후 수십 년 안에 세계적인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

또한 중국 교육부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 두 개의 새로운 직업학교 설립을 승인했다.

두 학교는 각각 아라얼(阿拉爾)시와 투무수커(圖木舒克)시에 설립됐으며 모두 타커라마간(塔克拉瑪干·타클라마칸) 사막 가장자리에 위치해 있다.

류바이창(劉百倉) 아커쑤(阿克蘇)교육학원 부원장은 이번 조치가 교육 형평성 제고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 부원장은 또 "새로운 직업학교 설립은 신장(新疆) 남부 지역의 교육 자원 부족을 해소하고 고등교육의 보급률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조치가 장기적으로 현지 주요 산업 클러스터에 인재를 지원하고 고품질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중국 전역의 대학들은 29개의 새로운 전공을 신설했다. 이 중 다수는 인공지능(AI), 탄소중립, 저고도 경제 등 신흥 분야의 국가 전략적 우선순위와 연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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