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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에도 웃지 않는 페이커…T1의 시선은 이미 MSI 최종전으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부산=선재관 기자
2025-06-14 21:10:00

T1, KT에 3-1 역전승…페이커 "만족 못 해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김정균 감독사진선재관 기자
T1 '페이커' 이상혁 선수와 김정균 감독.[사진=선재관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T1이 KT 롤스터를 꺾고 MSI 진출의 최종 관문 앞에 섰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만족하지 않았다. 승리의 기쁨에 취하기보다 당장 내일 있을 마지막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T1은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LCK 로드 투 MSI’ 4라운드에서 KT에 세트스코어 3-1로 역전승했다.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2, 3, 4세트를 내리 따내며 '다전제의 T1'다운 저력을 보였다.

경기 후 이상혁은 "아직 MSI 진출한 게 아니다. 한화생명이 남아있다. 승리에 머물러 있을 시간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오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열심히 준비해서 내일은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반면 김정균 감독은 "하루 남았지만 재정비해서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겠다"면서도 "내일도 여유 있게만 한다면 승리할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날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세트 '도란' 최현준의 아타칸 스틸에 대해 이상혁은 "상대에 아타칸을 내줄 거라고 봤는데 최현준이 즉흥적으로 상대 움직임을 본 뒤 스틸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감독 역시 "도란이 아타칸 스틸뿐만 아니라 그 이전 메타 구도에서도 훨씬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1세트를 내주고도 흔들리지 않고 최종전에 오른 T1은 오는 1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LCK 2번 시드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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