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추신수 마지막 여정, 팬과 함께 유소년 야구 꿈나무 키운다. 빗썸이 SSG랜더스와 손잡고 유소년 야구단 지원을 위한 팬 참여형 '빗썸 기부 챌린지'를 펼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은퇴를 선언하고 공식 은퇴식을 앞둔 추신수 선수(현 SSG랜더스 구단주 보좌역)의 헌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오랜 기간 야구팬과 야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그의 열정을 유소년 야구를 향한 응원으로 잇는다는 취지다.
챌린지는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빗썸 회원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SSG랜더스 앱 공지사항의 쿠폰 코드를 확인한 뒤 빗썸 앱 고객센터 '이벤트 쿠폰' 메뉴에 등록하면 된다. 빗썸 신규 가입 회원은 쿠폰 등록 시 유소년 야구 발전기금 3만 원이 자동으로 적립되고 동일 금액의 빗썸 리워드를 받는다. 여기에 웰컴 미션 보상 2만원까지 더하면 최대 5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빗썸 회원도 선착순 3천 명까지 쿠폰 등록을 통해 1만 원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단 쿠폰은 계정당 1회만 등록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를 위해서는 빗썸 회원가입 완료와 고객확인(KYC) KB국민은행 계좌 연결이 필수다. 지급된 빗썸 원화는 이벤트 종료 후 30일 이내 거래가 없으면 자동 소멸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 지역 유소년 야구단에 전달돼 야구공 등 훈련용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문선일 빗썸 서비스 총괄은 "추신수 선수의 은퇴를 함께 기념하고, 팬들의 참여가 지역 사회와 야구 꿈나무들에게 의미 있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기부와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챌린지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팬들에게 기부의 보람과 함께 실질적 이익을 제공하며 스포츠와 연계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