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사진=김지영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를 공개하며 고성능 브랜드 AMG는 럭셔리 퍼포먼스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스포츠카의 날렵함을 선보이면서도 실내 공간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하며 실용성을 겸비한 스포츠카 제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번 신모델은 모터스포츠카로써의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 스포츠카 매니아층의 지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벤츠 코리아는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GT 미디어 익스페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AMG GT 55 4MATIC+를 출시해 다음 달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 63 S E 퍼포먼스도 하반기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GT 55 4MATIC+ 실물을 공개했는데 측면은 AMG레터링이 새겨진 노란 브레이크 캘리퍼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이번 신차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고성능 2도어 쿠페다. 긴 보닛과 탄탄한 실루엣, 21인치 AMG 단조 휠 등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도도한 이미지를 남겼다.
28일 벤츠 코리아는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GT 미디어 익스페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박양원 메르세데스-벤츠 제품전략기획팀 상무는 "AMG GT 55 4MATIC+를 출시해 다음 달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 63 S E 퍼포먼스도 하반기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GT 55 4MATIC+ 실물을 공개했는데 측면은 AMG레터링이 새겨진 노란 브레이크 캘리퍼를 포함해 전반적으로 날렵하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이번 신차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지난 2015년 첫 출시 이후 10년 만에 선보인 고성능 2도어 쿠페다. 긴 보닛과 탄탄한 실루엣, 21인치 AMG 단조 휠 등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도도한 이미지를 남겼다.

AMG GT 55 4MATIC+ 원 맨 원 엔진 내부 [사진=김지영 기자]
해당 모델은 원 맨 원 엔진 원칙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476마력, 최대토크 71.4kgf·m의 강한 성능은 1세대 GTR과 유사하다. 또한 2+2 시트로 뒷자석에도 앉을 수 있었고 트렁크 공간은 최대 675리터까지 확장 가능해 넓게 사용할 수 있었다. 시트 포지션 역시 7cm 높아져 이전보다 전방 시야가 개선됐다.
탑승자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21가지 외장 컬러, 14가지 인테리어 가죽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GT 55 4MATIC+ 론치 에디션은 1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마누팍투어 나이트 블랙 마그노 외장, 레드 안전벨트 등 차별화된 사양이 적용된다.
탑승자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21가지 외장 컬러, 14가지 인테리어 가죽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GT 55 4MATIC+ 론치 에디션은 1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마누팍투어 나이트 블랙 마그노 외장, 레드 안전벨트 등 차별화된 사양이 적용된다.

AMG SL 43[사진=김지영 기자]
아울러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와 AMG SL43 등 모델을 시승하고 스포츠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S자 형태의 길을 달리는 슬라럼과 4.3㎞의 AMG 트랙 풀코스를 주행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의 꽃은 AMG 트랙 주행으로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AMG SL 43 모델을 타고 고성능 퍼포먼스 스포츠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조태성 전문 인스트럭터의 리드 앤 팔로우에 따라 AMG SL 43 모델을 시승해 4.3km 트랙 풀코스를 질주했다.
주행모드 컴포트 모드로 가속을 힘껏 낼 수 있는 직선 구간에서 최대 시속 170㎞까지 밟았을 때 등 뒤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힘이 느껴졌다. 또한 4.0L V8 바이터보 엔진 특유의 낮고 묵직한 배기음이 실내를 잔잔하게 채웠다.
와인딩 코스에 들어설 때 4MATIC+ 시스템 덕에 마치 원의 축을 기점으로 트랙을 부드럽게 코너링하는 듯한 안정감을 받았다. 커브길에서 제동을 걸었을 때도 GT 특유의 쫀쫀함을 통해 부드럽게 제동했다.
이후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를 탑승했다. AMG 특유의 굵직한 스티어링 휠과 고급 가죽이 눈에 띄었고 터치 디스플레이는 11.9인치로 햇빛 아래서도 밝은 화면을 유지했다.
AMG 트랙 페이스 기능은 주행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서킷 주행을 경험했다. 서킷에서는 차체는 생각보다 가벼웠고 페달은 단단하며 묵직했다. 두번째 바퀴부터는 스티어링을 돌려 주행 모드를 스포츠플러스로 바꿔 서스테이션의 제어력이 단단해진 것을 느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용인 AMG에서 AMG 퍼포먼스 모델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진행 구성은 다소 상이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시승을 통해 역동적 감성을 체험하고 정밀한 주행감과 안정적인 코너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꽃은 AMG 트랙 주행으로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와 AMG SL 43 모델을 타고 고성능 퍼포먼스 스포츠카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다. 조태성 전문 인스트럭터의 리드 앤 팔로우에 따라 AMG SL 43 모델을 시승해 4.3km 트랙 풀코스를 질주했다.
주행모드 컴포트 모드로 가속을 힘껏 낼 수 있는 직선 구간에서 최대 시속 170㎞까지 밟았을 때 등 뒤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힘이 느껴졌다. 또한 4.0L V8 바이터보 엔진 특유의 낮고 묵직한 배기음이 실내를 잔잔하게 채웠다.
와인딩 코스에 들어설 때 4MATIC+ 시스템 덕에 마치 원의 축을 기점으로 트랙을 부드럽게 코너링하는 듯한 안정감을 받았다. 커브길에서 제동을 걸었을 때도 GT 특유의 쫀쫀함을 통해 부드럽게 제동했다.
이후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를 탑승했다. AMG 특유의 굵직한 스티어링 휠과 고급 가죽이 눈에 띄었고 터치 디스플레이는 11.9인치로 햇빛 아래서도 밝은 화면을 유지했다.
AMG 트랙 페이스 기능은 주행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서킷 주행을 경험했다. 서킷에서는 차체는 생각보다 가벼웠고 페달은 단단하며 묵직했다. 두번째 바퀴부터는 스티어링을 돌려 주행 모드를 스포츠플러스로 바꿔 서스테이션의 제어력이 단단해진 것을 느꼈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용인 AMG에서 AMG 퍼포먼스 모델들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진행 구성은 다소 상이할 수 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시승을 통해 역동적 감성을 체험하고 정밀한 주행감과 안정적인 코너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