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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상하이·광둥 등 '7대 대외무역 요충지'...자국 경제 안정 견인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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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中 상하이·광둥 등 '7대 대외무역 요충지'...자국 경제 안정 견인차 역할 '톡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邹多为,朱峥
2025-05-03 09:41:22
지난달 16일 산둥(山東)항구 르자오(日照)항 란산(嵐山)항구구역에서 하역 작업 중인 원목 운반선을 드론으로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주요 대외무역 요충지가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며 자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국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분기 광둥(廣東), 장쑤(江蘇), 저장(浙江), 상하이, 베이징, 산둥(山東), 푸젠(福建) 등 7개 지역의 수출입 총액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7조7천800억 위안(약 1천532조6천6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수치로 실질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대외무역 대성(大省)의 1분기 수출입 성과에 대해 왕링쥔(王令浚)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부서장은 '세 가지 강력함'으로 요약 및 분석했다.

우선 대외무역의 큰 틀을 강력하게 안정화시켰다. '7대 대외무역 대성'은 산업 기반이 탄탄하고 수출입 주체가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특징이 있다. 1분기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은 42만2천 개로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전체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수의 약 80%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와 동시에 국제 시장도 적극 확장해 150여 개 국가(지역)에 대한 수출입 또한 증가세를 보였다.

다음으로는 혁신적인 이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이들 대외무역 대성은 신질 생산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발전시켰으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융합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1분기 첨단기술 제품 수출은 7천835억2천만 위안(154조3천5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늘었다. 이 중 전자정보 제품, 첨단장비,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각각 3천857억1천만 위안(75조9천848억원), 2천365억8천만 위안(46조6천62억원), 301억1천만 위안(5조9천316억원)으로 각각 1.6%, 8.9%, 9.9% 확대됐다.

마지막으로는 강력한 서비스로 공급사슬의 안정화를 이뤘다. 대외무역 대성은 국내 생산과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 자원 제품, 핵심 부품, 소비재 수입 비중이 높아 국내 공급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1~3월 대외무역 대성에서 수입한 원유와 금속광석은 각각 중국 전체의 83.1%, 67.6%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전역의 80% 이상인 3천184억2천만 위안(62조7천287억원) 규모의 소비재를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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