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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금값, 사상 최고치...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쏠림 심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姜婷婷,陈云富,任军,陈雍容(一读)
2025-04-17 16:39:52
지난해 1월 27일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금은방에서 손님이 금 장신구를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국제 금값의 계속되는 상승세 속에 중국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 중국의 주요 브랜드 금은방은 순금 장신구 가격이 그램당 1천 위안(약 19만4천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의 가격 급등에 힘입어 상하이금거래소의 금 현물 가격은 장중 그램당 775위안(15만350원) 이상으로 상승했다. 상하이 선물거래소의 금 선물 본계약 가격은 한때 그램당 777.36위안(15만807.84원)까지 올랐다. 모두 사상 최고치다.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등 여러 글로벌 기관도 금값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추세를 미국 관세의 영향으로 미국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 국채와 같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에 변동성이 커지면서 많은 투자자가 금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독일 귀금속 기업 헤레우스의 루웨이자(陸偉佳) 중국지역 교역총감은 "세계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과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 금 가격을 떠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위안화 표시 금 현물 가격은 약 26% 상승하며 지난해 연간 상승률에 근접하는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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