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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자율주행 차량부터 AI 조수까지...中 광저우, '전자동화 부두'로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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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자율주행 차량부터 AI 조수까지...中 광저우, '전자동화 부두'로 효율 극대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马逍然,田建川,黄泽晨一读,周颖
2025-04-17 10:42:46
광저우(廣州)항 난사(南沙) 항구구역. (자료사진/신화통신)

(중국 광저우=신화통신)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가 자동화 부두 건설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광저우항 난사(南沙) 항구구역에서는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크레인이 화물선에서 자동 하역을 수행하고 자율주행 차량은 규칙적으로 부두를 오가고 있다.

중국 교통운수부에 따르면 2024년 11월 난사 항구구역 4기 전자동화 부두가 완공되면서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의 전자동화 부두는 52개로 늘었다. 환보하이(環渤海)부터 창장(長江)삼각주,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까지 중국 해안선을 아우르는 52개 부두는 규모·효율·기술 면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광저우항의 베테랑 운영자 양쉬안(楊旋)은 "선박에서 수백m 떨어진 스마트 제어센터에서 더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유지하며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부두는 베이더우(北斗) 내비게이션, 5G 통신, 자율주행, AI 등 최첨단 기술을 통합했다. 지능형 유도 차량(IGV)은 최적의 경로를 자동으로 계산하고 스마트 알고리즘은 모든 하역 장비를 조종한다.

또한 자동화 부두 간 협력으로 운송 효율도 크게 개선됐다. 상하이와 광저우를 잇는 'FAST' 노선은 해운 물류 비용을 육로 운송 대비 65% 절감했다.

이 밖에 중국 전역에서 AI 솔루션을 통합하는 항구가 늘고 있다. 지난달에는 중와이윈(中外運·SINOTRANS)화난(華南)회사가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조수를 출시했다. 이로써 고객은 자연어로 하역 상태를 조회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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