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전예약 개시…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안개 서울 12˚C
부산 14˚C
대구 15˚C
안개 인천 11˚C
구름 광주 11˚C
흐림 대전 14˚C
울산 15˚C
흐림 강릉 14˚C
안개 제주 15˚C
산업

현대차, '아이오닉 9' 사전예약 개시… 1회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인규 수습기자
2025-02-03 14:52:16

항속형·성능형 2개 모델 출시… 초고속 충전 및 최신 보조 시스템 탑재

전방 충돌방지·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다양한 안전 기능 기본 적용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아이오닉9 컨셉 사진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아이오닉9 컨셉 사진 [사진=현대차]

[이코노믹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대형 SUV 플래그십 모델인 아이오닉9의 판매 가격을 공개하고 3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닉9은 현대차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의 휠베이스를 사용해 실내 공간이 넓고 110.3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만으로도 500km이상의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항속형'과 '성능형'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항속형 AWD 모델은 최고 출력 226kW, 최대 토크 605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3km이며, 성능형 AWD 모델은 최고 출력 315kW, 최대 토크 700Nm, 전비 4.1km/kWh,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1km다.

아이오닉9은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탑재해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은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에서 운전자를 보조한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주행 시 주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준다. 
 
이 외에도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9은 1회 충전만으로도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용량과 편의사항을 갖추고 있다"며 "아이오닉의 플래그십 모델인 이번 제품을 통해 새로운 전동화 차량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