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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케냐 은행 임원 "中-아프리카 무역, 아프리카 경쟁력 강화에 큰 탄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Naftali Mwaura,黎华玲,Charles Onyango
2025-01-31 15:20:53
현장 관람객이 지난 2023년 6월 2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화웨이 퓨전솔라 채널 파트너 서밋'에 전시된 태양광 제품 모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나이로비=신화통신) 중국과 아프리카 국가 간 양방향 무역이 아프리카 대륙이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케냐의 한 은행 임원이 30일(현지시간) 말했다.

궈무야(郭沐雅) 스탠빅은행 케냐의 중국 데스크 책임자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에서 자본이 유입됨에 따라 중국-아프리카 무역이 확대돼 아프리카 대륙이 성장 궤도에 올랐고 제조업과 같은 핵심 부문도 현대화를 이뤘다고 부연했다.

궈 책임자는 정부와 민간 부문의 투자가 주도하는 중국-아프리카 경제 파트너십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며 특히 인프라, 에너지, 제조업 등 프로젝트가 우선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의 대(對)케냐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공공-민간 파트너십 프로젝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궈 책임자는 더 많은 중국 제조업체가 케냐에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직원을 고용하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면서 이는 양측 간 경제적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중국공상은행은 스탠빅은행 케냐의 모회사인 스탠다드뱅크그룹 지분 20%를 인수해 중국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길을 닦고 중국-아프리카 간 무역을 촉진했다.

궈 책임자는 또 "우린 아프리카 수출업체가 중국 시장을 이해하고, 적합한 중국 바이어를 찾으며, 필요한 상품을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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