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소셜·라이프] 전 세계 포획·사육 중 자이언트 판다 757마리...야생 개체군 꾸준히 증가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8 목요일
맑음 서울 11˚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5˚C
맑음 인천 10˚C
맑음 광주 9˚C
구름 대전 10˚C
흐림 울산 13˚C
맑음 강릉 12˚C
맑음 제주 12˚C
신화통신

[소셜·라이프] 전 세계 포획·사육 중 자이언트 판다 757마리...야생 개체군 꾸준히 증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胡璐,胥冰洁
2024-11-27 16:55:52
지난 4월 19일 중국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센터 두장옌(都江堰) 기지에서 자이언트 판다 '러러(叻叻)'가 나무를 타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청두=신화통신) 중국의 '국보'이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동물 스타' 자이언트 판다의 개체군 구조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관즈어우(關志鷗) 중국 국가임업초원국 국장은 26일 현재 세계적으로 포획돼 사육 중인 자이언트 판다 개체 수가 757마리에 달한다고 밝혔다.

관 국장은 이날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에서 열린 '2024 글로벌 판다 파트너 대회'에서 중국의 자이언트 판다 서식지 보호 시스템이 개선되면서 야생 개체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중국에 67개 자이언트 판다 자연보호구가 만들어졌으며 2021년에는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이 정식 설립되면서 국가공원을 중심으로 한 서식지 보호 시스템이 구축됐다. 총 면적은 258만㏊로 자이언트 판다 야생 개체군 중 85%가 서식지 연결 및 개체군 간 유전자 교류가 가능해진 상태다. 현재 자이언트 판다 야생 개체 수는 약 1천900마리까지 늘어났다.

자이언트 판다의 사육 개체 규모가 확대될 수 있었던 데에는 과학기술의 발전이 한몫했다. 번식, 질병 치료·예방 등과 관련된 기술적 난제들이 해결되면서 자이언트 판다 사육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이 향상됐다. 이는 보호 연구, 자연 방사 등을 강력히 뒷받침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은 20개 국가의 26개 기관과 자이언트 판다 보호 협력을 진행해 새끼 자이언트 판다 71마리를 번식하는 데 성공했다.

관 국장은 자이언트 판다 국가공원을 지속적으로 건설하고 생태 통로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며 공원 구역 전역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이언트 판다 국가보호연구센터 및 세계 수준의 과학연구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관련 협력·교류를 광범위하게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jw
신한금융지주
관세청
우리은행_1
NH투자증
종근당
NH
한화
국민은행
DB손해보험
우리은행_2
국민은행
SK하이닉스
하나금융그룹
메리츠증권
LX
신한은행
국민카드
KB증권
DB그룹
미래에셋
대원제약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