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류비쥐(六必居) 장아찌 제조 기술 전승자인 왕인핑(王因平∙오른쪽)이 지난달 29일 제자에게 제작 공법을 전수하고 있다. 약 600년의 역사를 지닌 류비쥐는 베이징을 대표하는 라오쯔하오(老字號·오래된 전통 브랜드) 장아찌 브랜드다. 엄선된 재료를 엄격한 관리하에 잘 가공해 색깔이 선명하고 아삭하며 단맛과 짠맛이 맛있게 어우러진 류비쥐 장아찌는 예로부터 '베이징 1등 장아찌'로 명성이 자자하다.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전통 공법을 혁신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는 류비쥐는 라오쯔하오 기업을 넘어 베이징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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