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기업銀, 파리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출신 학교에 장학금 전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4-08-26 15:07:23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주국 자존심 세워

비인기 스포츠 육성 위해 꾸준히 후원

지난 26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가운데과 태권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업은행
지난 26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선수단 장학금 전달식에서 김성태 기업은행장(가운데)과 태권도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업은행]
[이코노믹데일리] IBK기업은행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태권도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고 태권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참가 선수 출신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태권도는 총 4명의 선수가 출전해 모두 4강 이상에 진출하는 걸출한 성과를 냈다. 박태준, 김유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웠고 이다빈 선수는 동메달을 따냈다. 서건우 선수는 아쉽게 메달을 놓쳤지만 최선을 다한 경기로 박수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지난 6월부터 대한태권도협회 공식 파트너사로 유소년 및 국가대표팀 육성, 시범공연단 지원 등 태권도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및 비인기 스포츠 발전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사격단과 알토스배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역도, 레슬링, 테니스, 바둑, 씨름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을 꾸준히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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