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요일
안개 서울 20˚C
흐림 부산 20˚C
흐림 대구 20˚C
흐림 인천 18˚C
구름 광주 20˚C
흐림 대전 20˚C
흐림 울산 18˚C
흐림 강릉 16˚C
흐림 제주 22˚C
생활경제

"전략 품목 안정적 성장"…동원F&B, 2분기 영업익 5.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08-01 15:06:31

상반기 매출액 2조1806억원·영업익 788억원

전년 대비 각각 2.2%·11.2% 증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서울 서초구 양재동 동원그룹 사옥 전경 [사진=동원그룹]

[이코노믹데일리] 동원F&B가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의 판매 확대와 유제품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로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F&B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28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9%, 5.4% 증가했다.
 
상반기(1~6월)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오른 788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806억원으로 2.2% 올랐다.
 
이번 호실적은 앞서 설비투자를 진행한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한 덕분이다.
 
기능성 우유와 자연치즈 등 차별화된 신제품을 선보인 유제품 부문과 제로 칼로리를 앞세운 음료 부문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연결 자회사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동원홈푸드는 고물가 및 외식 경기 불황으로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면서 단체급식 및 급식 식자재 사업의 고성장이 이어졌다.
 
또한 저칼로리, 저당 소스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을 통해 B2B(기업 간 거래) 조미식품 시장을 넘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대형 제품 및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신규 K-푸드 발굴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스마일게이트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
삼성증권
NH투자증
한국투자증권
한화
하이닉스
SC제일은행
신한금융지주
삼성화재
KB국민은행
NH
씨티
우리은행
롯데캐슬
교촌
신한투자증권
경주시
포스코
db
kb금융그룹
DB손해보험
카카오
한화투자증권
신한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