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과 '무탄소 선박 시대' 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환 기자
2024-05-24 13:33:26

산업부 '연료전지 파워팩' 주관 기관 선정

수소연료전지 한화오션과 공동 개발

"시너지로 세계 최고 수준 도달 목표"

한화오션이 건조한 24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이 건조한 24,0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사진=한화오션]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0킬로와트(㎾) 이상급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박용 연료전지 파워팩 개발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의 일부다. 화석연료 대신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선박용 동력 기관 개발이 목표로 한다. 개발에 성공한다면 무탄소 선박 시대를 열 교두보가 될 걸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기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 경험을 토대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들어간다.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도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현실적인 사업화 계획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공동 연구기관으로서 선박의 운항 정보를 검토하며 최적의 수소연료전지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승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기추진체계 사업부장은 “항공기용 수소연료전지 개발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해양 분야까지 확장할 계획”이라며 “한화오션과 기술 시너지로 세계 최고 수준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를 개발해 ‘무탄소 선박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석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고효율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대형 선박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며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두 회사는 메가와트시(㎿h)급 에너지 저장 장치(ESS)를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등 친환경 시대에 수요가 늘어나는 대형 선박을 공략하며 미래 산업에 힘을 합쳤단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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