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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과기정통부, 손잡고 디지털행정서비스 혁신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4-05-01 14:27:25

5개 협업과제 추진…국민신뢰 제고 목표

행정안전부 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략적 협업 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5개 협업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이날 회의에서 △정보시스템 통폐합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 제도 개선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민간 초거대 AI 도입·활용 지원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등 5개 협업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정보시스템 운영방식 개편을 위해 국민 이용이 낮고 성과가 저조한 3등급 이하 정보시스템을 통폐합한다. 이를 통해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사업의 대가산정 기준 등 체계를 개선한다.

또한,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AI·메타버스 기반 지역별 맞춤형 디지털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민간의 초거대 AI를 범정부적으로 도입하고, 각 기관이 이를 활용해 원하는 초거대 AI 서비스를 신속하게 구현·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환경 및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혁신적인 선도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초거대 인공지능 관련 컨설팅, 시범사업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 합동 디지털 수출개척단과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및 범정부 협력 사절단 등이 연계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

또한, 지역의 디지털 기술 활용 촉진사업의 차별화 및 사업효과 제고를 위해 부처 간 사업계획 수립, 공모과제 선정 및 성과평가 등에 상호 참여하는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 협력한다. 이를 통해 유사·중복사업을 배제하고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이외에도 디지털플랫폼정부 과제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안도 발굴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 양 부처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과제의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소프트웨어 정책이 성과를 내기 위해 행안부를 비롯한 다양한 부처와의 협력이 꼭 필요하다"며 "양 부처가 하나가 되어 여러 협업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정규 행안부 공공서비스국장은 "공공 정보시스템 혁신을 통한 편리하고 안정적인 디지털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서는 양 부처의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전략적 인사교류 취지에 맞게 부처간 벽을 허물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업함으로써 국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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