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LG엔솔, 中과 양극재 공급 계약…LFP배터리 사업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고은서 기자
2024-02-22 09:07:23

양극재 16만톤 계약…전기차 100만대 분량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코노믹데일리] LG에너지솔루션이 리튬인산철(LFP)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한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중국 양극재 생산 업체 상주리원과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주리원으로부터 올해부터 5년 동안 LFP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약 16만톤(t)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이는 400km 이상 주행가능한 전기차 100만대 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양으로, 양사는 시장 상황에 따라 향후 추가 공급계약도 논의할 예정이다.

상주리원은 2021년 중국 남경에서 설립된 LFP용 양극재 생산 전문 기업으로 연간 생산능력은 31만t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이번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은 보급형 제품군인 LFP 배터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30여년간 쌓아온 업력과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경쟁력도 한층 더 끌어올려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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