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서울 아파트 매매가, 11주 연속 하락... 전세금은 꾸준히 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2-16 08:17:54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 연속 내리고 있는 가운데 낙폭은 다소 줄었다. 반면 전세가격은 39주 연속 올랐다.
 
서울은 이번 주 0.03% 내려 전주(-0.05%)보다 하락세가 둔화했다.
 
송파구와 중구가 보합 전환됐지만, 다른 지역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도봉구(-0.10%)가 방학‧도봉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은평구(-0.06%)는 불광‧녹번동 위주로, 중랑구(-0.05%)는 신내‧상봉동 대단지 위주로, 성동구(-0.05%)는 옥수‧하왕십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하락했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0.04%)가 잠원‧서초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선호 단지에서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으나 명절 연휴로 거래 문의가 한산한 가운데, 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 및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는 등 서울 전체 내림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서울아파트 전세가격은 이번 주 0.05% 오르며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성동구(0.24%)가 옥수‧하왕십리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16%)는 자양‧광장동 위주로, 노원구(0.10%)는 공릉‧월계동 소형 평형 위주로, 중랑구(0.09%)는 면목‧신내동 위주로, 은평구(0.09%)는 응암‧수색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아울러 금천구(0.08%)가 독산‧시흥동 위주로, 영등포구(0.07%)는 신길‧당산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05%)는 목‧신정동 위주로, 동작구(0.05%)는 상도‧사당동 주요 단지 위주로, 구로구(0.03%)는 구로‧고척동 위주로 상승했다.
 
이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은 "매수 대기자의 전세 수요 전환과 신학기를 대비한 이주 수요 증가로 인해 지역 내 학군‧역세권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중"이라면서도 "이번주는 연휴의 영향 등으로 상승폭이 소폭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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