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포스코이앤씨, 부산 촉진 2-1구역 조합에 사업촉진비 1240억 제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한석진 기자
2024-01-23 14:53:38
 포스코이앤씨 부산촉진2-1구역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 부산촉진2-1구역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촉진2-1구역 재개발 조합에 조합 필수사업비를 전액 무이자로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삼성물산과 재개발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23일 포스코이앤씨는 현금청산 및 보상금을 제외한 필수사업비 전액을 무이자로 조달하겠다고 조합에 제시했다.
 
또한 사업촉진비 1240억을 제안해 조합원 가구당 4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지난 2020년 포스코이앤씨가 대연8구역을 수주했을 때 제시했던 조건이다. 실제 대연8구역 조합원들에게는 민원처리비 항목으로 가구당 평균 3000만원과 함께 유지보수비 명목으로 추가 사업비가 지급됐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포스코는 촉진2-1구역에서 가구당 4억원으로 촉진비를 높였다. 시공사의 책임조달로 조합에 대여되는 사업촉진비는, 노후주택 유지보수비,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비, 상가 민원처리비 등에 활용 가능하며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안 조건이다.
 
또한 포스코이앤씨는 이주비 LTV 100%, 골든타임분양제, 아파트·오피스텔 100% 대물변제, 환급금 조기지급 등의 사업조건을 제안했다.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도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적용하겠다고 내걸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촉진2-1구역은 부산에서 가장 고급 아파트의 명성을 얻는 단지로 세워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 면적 13만6727㎡에 지하 5층∼지상 69층, 아파트 1902가구,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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