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K-주얼리 찾는 MZ세대…신세계百 강남점으로 몰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12-13 14:28:20

5층 뉴컨템포러리존 강화…에스실·넘버링 선봬

신세계백화점 넘버링 매장 내부 모습 사진신세계
신세계백화점 넘버링 매장 내부 모습 [사진=신세계]

[이코노믹데일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5층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를 선보이며 K패션 집결지로 입지를 굳힌다.
 
13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기존 의류 중심이었던 강남점 5층 뉴컨템포러리존에 주얼리 브랜드 ‘에스실’과 ‘넘버링’이 입점했다.
 
최근 올드머니룩의 인기와 함께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트렌드가 급부상하자 강남점은 주얼리 브랜드를 선보였다.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트렌드에 민감한 25~35 젊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에스실과 넘버링은 셀럽들이 착용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에스실이 국내 백화점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올해 3월 강남점 팝업 당시 하루 매출이 1억원에 달할 만큼 인기를 끈 바 있다.
 
넘버링은 서울 성수동·한남동 등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젊은 고객들 사이 입소문을 탔다.
 
신세계백화점이 뉴컨템포러리존 이용 고객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3분의 1은 의류와 패션잡화를 함께 구매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의류부터 잡화까지 뉴컨템포러리 장르를 한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상품과 매장 구성을 차별화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강남점은 주얼리 외에도 디자이너 가방·신발 등 다양한 잡화 브랜드를 뉴컨템포러리존에 소개하며 쇼핑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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