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정수기 부품 생산' 스톰테크 증시 데뷔…73% 급등

공모주 청약서 2조3350억원 증거금 확보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스톰테크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스톰테크 상장 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20일 국내 주식 시장에 데뷔한 스톰테크 주가가 공모가 대비 73% 상승한 채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스톰테크는 공모가인 1만1000원보다 73.27% 오른 1만9060원에 주식 거래를 끝냈다.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인 스톰테크는 피팅·밸브 등 정수기 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앞서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약 500대 1, 증거금 2조335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1.35포인트(0.86%) 오른 2491.20, 코스닥지수는 14.02포인트(1.75%) 오른 813.08, 원·달러 환율은 5.3원 내린 1291.6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