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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엔씨소프트는 '탈 리니지' 시동건다...PC와 콘솔에 집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11-17 18:43:28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시연부스 전경
엔씨소프트 배틀크러쉬 시연부스 전경

[이코노믹데일리] 8년 만에 지스타에서 게이머를 만난 엔씨소프트는 ‘탈 리니지’를 향한 의지가 확연히 드러났다. 가장 큰 규모의 엔씨소프트 부스에는 모바일 게임용 스마트폰을 찾을 수 없었다. 대신 자리를 채운 건 PC와 닌텐도스위치(콘솔) 게임기 였다. 이번에 엔씨가 출품한 신작 라인업 7종 중 3종의 게임 모두 모바일 게임이 아니었다. 엔씨 하면 '리니지' 라는 공식을 깬 이례적 결정이다. 그 중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게임은 'LLL'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총 60대의 시연대에서 30분간의 시연을 통해 엔씨소프트의 새로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널찍하게 부스를 차린 엔씨소프트는 시연존에 ‘LLL’ ‘배틀 크러쉬’ ‘프로젝트 BSS’ 출품작 3종을 PC와 콘솔 기기로 체험할 수 있게 마련했다.
 
엔씨소프트 LLL 시연부스
엔씨소프트 LLL 시연부스
시연을 시작하자 '미사일 설계 도면을 확보하라'는 미션이 하달됐다. 게임은 페허가된 서울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 주변을 배경으로 한 맵에 공중에서 침투해 각각 원하는 장소에 착륙한 뒤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필드에서는 총기류를 활용한 전투를 펼치며 필드에서 '헬리콥터'와 '파워로더'에 탑승해 직접 조종할 수도 있었다. 

LLL은 엔씨소프트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는 오픈월드형 MMO 슈팅 게임으로 MMO와 슈팅장르를 결합해 대규모 인원이 한 장소에서 만나 협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출시 시점 수용 인원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수십명의 전투원들이 각각 역할을 나누고 분대 활동을 통해 작전을 수행하는 플레이 방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BSS 시연부스
엔씨소프트 프로젝트 BSS 시연부스

엔씨소프튼 다음 달 7일 출시하는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의 신규 영상도 이번 현장에서 공개한다. ‘1인 던전’ ‘6인 파티 던전’ ‘길드 레이드’ 등에 대한 시연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MMORTS ‘프로젝트G’와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 개발 중인 신작의 신규 영상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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