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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임직원 1300명 모였다…'러브 패밀리 동행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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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서 기자
2023-11-03 11:03:14

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초청 공연

롯데는 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1300명 초청해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에서 뮤지컬 가수 정선아와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공연하고 있다사진롯데
롯데는 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1300명 초청해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진행했다. 콘서트에서 뮤지컬 가수 정선아와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가 공연하고 있다.[사진=롯데]
[이코노믹데일리] 롯데가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 초청 공연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는 임직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을 통해 롯데 노사가 서로 응원할 수 있도록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다양성의 힘'을 주제로 기획된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는 '다(多)양할수록, 다(多)복할수록 커지는 롯데의 힘'이란 슬로건 아래 조직 내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담아 관련 임직원들을 초청했다. 

다양성 헌장 제정 10주년을 기념해 롯데 외국인 임직원과 장애 임직원 가족 130여명과 다자녀를 둔 임직원 가족 600여명 등 1300명을 초청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김교현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류경오 롯데노동조합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과 노조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콘서트는 참석자들의 성별과 연령의 다양성을 고려해 전 세대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1부와 2부 공연은 모두 대중음악이 접목된 코리아 쿱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와 뮤지컬 가수 정선아, 댄서 립제이 등의 출연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구성됐다. 1부와 2부 공연 사이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강사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한 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롯데는 노사 화합 차원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롯데 가족 한마음 대회', '롯데 패밀리 스카이런' 등 여러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롯데는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임직원을 위한 문화공연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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