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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삼성, 영국 AI 정상회의 참석…글로벌 주요 AI 기업 자격으로 참석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2023-10-29 13:08:46

정부·네이버·삼성, 영국 'AI 안전 정상회의' 공식 초청

하정우 센터장·전경훈 사장 참석, 이종호 장관 검토 중

AI 정상회담 홈페이지 캡처
AI 정상회담 홈페이지 캡처

[이코노믹데일리] 영국 정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AI) 안전 정상회의’에 네이버와 삼성전자가 글로벌 주요 AI 기업 자격으로 참석한다.

하정우 네이버 AI 센터장은 29일 페이스북에 “영국 정부 초청으로 대한민국과 네이버를 대표해 참석한다”며 “한국에서는 정부, 삼성전자 네이버 딱 3곳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삼성전자에서는 전경훈 DX(디바이스경험) 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사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 정부 측 인사로 초청받은 이종호 장관은 참석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이라며 “국회 일정도 있어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고, 다음 주 초에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G7(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캐나다·이탈리아) 고위 정부 인사를 비롯해 주요 AI 기업과 전문가가 모여 AI의 위험성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 데미스 하사비스 딥마인드 CEO 등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 센터장은 “AI 안전 정상회의는 G7 국가 정상급 인사, 빅테크 CEO, 학계, AI 윤리 시민단체 등이 참석하는 세계 최고 권위 회의체”라며 “부족하지만 국가대표로서 우리의 의견을 잘 대변하고 국위선양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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