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KG모빌리티, 올해 3분기 연속 흑자 달성...3Q 영업익 143억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10-27 15:28:31

매출액 9047억원…전년比 7.9%↓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토레스 EVX [사진=KG모빌리티]
[이코노믹데일리] KG모빌리티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 기조를 이어갔다.

KG모빌리티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047억원,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수출은 지난 2014년 2분기(2만1126대) 이후 9년 만에 분기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6%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었다.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3분기 누계 전체 판매는 내수 5만984대, 수출 4만5415대 등 총 9만6399대로 지난 2019년 3분기(10만1363대) 이후 4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다.

특히 수출 물량 증가와 토레스 판매 호조 등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3분기 누계 매출 2만9951억원으로 지난 1분기와 상반기에 이은 KG 모빌리티 역대 최대 기록이다.

3분기 손익 역시 판매 증가세와 함께 원가구조 개선과 내부체질 개선 등이 효과를 보이며 영업이익 143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 등 지난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3년 3분기 이후 10년 만이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와 상품 개선 모델 출시 등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판매 물량 증가로 지난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특히 지난 9월 출시된 토레스 EVX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확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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