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스타항공, 본격 경영 정상화 돌입..."올해 신규 채용 인원 300명 달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09-12 15:37:55

신규 입사자 11일부터 업무 현장에 투입

이스타항공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이 OJT교육을 마치고 조중석 대표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가운데)가 입사 전 직무 교육(OJT)을 마친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이스타항공]
[이코노믹데일리] 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와 맞물린 악재들로 겪었던 경영난을 털어내고 본격 경영 정상화에 들어섰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7~12월) 공채 채용 절차를 진행해 △운항 통제 △안전 관리 △경영 △영업·기획 △정비 등 22개 직무 분야에서 총 31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개 채용으로 뽑힌 신규 입사자들은 이달 초 진행된 '입사 전 직무 교육(OJT)'를 마치고 전날(11일)부터 현업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이후 기재 도입과 노선 확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상·하반기 공개·수시 채용, 재고용 절차 등을 통해 인력을 확대해 왔다. 이스타항공의 재직 인원은 9월 현재 약 720여명 규모다.

3월 재운항으로 휴직 인력은 순차적으로 전원 복귀했고 연초 대비 약 250여명이 증가했다. 10월 중 객실 승무원 추가 입사도 예정돼 있어 올해 말 채용 규모는 300여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 국제선 확대와 기재 도입에 맞춰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운항 재개로 노선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당사 뿐만 아니라 조업사 등 관계사와 해외 지점의 현지 채용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경영 정상화가 고용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기재 도입과 노선 확대를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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