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국토부, 회복기 맞은 항공시장 지원..."지상조업자 근무환경 개선"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6.17 화요일
흐림 서울 28˚C
흐림 부산 23˚C
흐림 대구 31˚C
흐림 인천 24˚C
흐림 광주 25˚C
흐림 대전 27˚C
흐림 울산 26˚C
흐림 강릉 26˚C
흐림 제주 26˚C
산업

국토부, 회복기 맞은 항공시장 지원..."지상조업자 근무환경 개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주 기자
2023-06-15 15:39:50

안전관리·공항버스 심야노선·주차장 무료제공 등 지원사격

국토교통부가 공항 지상조업자 인력 확보를 위해 안전체계를 다듬고 근무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사진=인천공항공사]

[이코노믹데일리] 국토교통부가 공항 지상조업자 인력 확보를 위해 안전체계를 다듬고 근무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해 항공운항 회복기를 맞은 가운데 승객 이동, 항공기 견인, 수하물 하역 등 항공운항에 필수 역할을 하는 지상조업자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상안전 강화 등과 같은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국토부는 조업구역 내 사고예방 시설·설비와 편의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근로자 안전교육을 위한 강의실과 장비 실습공간도 무료 제공하며 근거리 낙뢰 발생 시 즉시 조업을 중단하는 절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업무 강도가 높은 수하물 상·하역 근무 땐 업무 경감을 위해 지원장비 설치와 외국인 고용 방안 등도 추진한다.

지상조업자의 친환경차 지원을 위해 공항 내 충전인프라 중장기 구축 계획을 올해 하반기(7~12월)까지 마련하고 공항 내 특수차량이 많은 만큼 제3의 전문기관이 검사하는 안전 체계도 도입한다.

국제선 운항이 집중되는 인천공항은 출퇴근 지원을 위해 공항버스 심야노선 확대와 카셰어링 할인쿠폰·주차장 무료제공 등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 신규 채용 후 6개월 이상 근속근무자에게는 최대 100만원까지 채용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상일 국토부 공항정책관은 "항공운항 회복에 차질 없도록 지상조업 인력을 적기에 확보하고 공항 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인천공항의 지상조업 인력은 코로나19 이전의 86.4% 수준으로 회복됐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금융지주
KB증권
신한은행
DL이엔씨
kb_퇴직금
2025삼성전자뉴스룸
우리은행_2
농협
KB손해보험
KB그룹
신한
수협
kt
SK하이닉스
하나금융그룹
벤포벨
현대
롯데케미칼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