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의 있(IT)지] 컴투스, 서머너즈워·크로니클 등 업데이트 실시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자사 게임 서머너즈 워의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원펀맨 소환수와 최초 서비스 기념 이벤트가 주요 내용이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애니메이션 '원펀맨'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서머너즈 워:크로니클' 내 총 8종의 소환수를 업데이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게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8편의 영상에서 해당 소환수들의 모습이 상세히 담겨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에 등장하는 소환수는 총 8종으로 제노스·아토믹 사무라이·가로우·실버 팽·지옥의 후부키·전율의 타츠마키·킹·무면허 라이더 등이 있다. 캐릭터들은 각각 불 속성·물 속성·바람 속성·어둠 속성·빛 속성 등 다양한 특성과 스킬을 가졌다는 게 컴투스 측 설명이다.

컴투스는 원작의 설정을 살려 애니메이션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를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각 캐릭터는 '나선 소각포'·'궁극 아토믹 참' 등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했던 기술들을 사용한다"며 "'킹'의 경우 작중 설정에 기반해 게임 최초로 공격기가 전혀 없는 소환수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더불어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서비스 시작 9주년을 맞아  '전설의 소환서 지급 이벤트'를 시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9주년 기념 코인 획득 미션을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하루에 코인 60개를 획득하면 에너지와 마나석  등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고 완료한 횟수에 따라 '9주년 기념 소환서'와 '데빌몬', '태생 5성 무지개몬'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어 컴투스는 게임 내 일일미션에 참가하고 100점을 달성하면 달성 횟수를 기준으로 9주년 전설의 소환서·9주년 기념 소환서·연성석·마나석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태생 5성 몬스터 소환 이벤트'·'9주년 스페셜 상자 이벤트'를 포함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유저 헌정 영상을 감상하고 게임 재화 쿠폰과 스페셜 일러스트를 받을 수 있는 기념 페이지도 오픈해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는 게 컴투스 측 전언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는 2014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1억 9000만 다운로드와 약 3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93개 지역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