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교통지옥' 김포 찾은 원희룡 "김포골드라인 혼잡, 신속히 해결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준태 기자
2023-04-17 13:46:55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서울 강서구 개화역 앞에서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방안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이코노믹데일리]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안전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원 장관이 서울시, 경기도, 김포시 관계자와 함께 버스전용차로 예정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노선 버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화역~김포공항역' 운행 구간에서 버스전용차로 단절로 인해 버스를 증차하더라도 정시성이 담보될 수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 구체적인 시행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했다.

앞서 원 장관은 걸포마루공원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김포시장과 주요 시내버스 노선인 70번을 직접 탑승하여 혼잡 상황도 점검했다.

원 장관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개선을 위해 오늘부터 국토부 등 관계기관이 합동 현장점검을 개시했으며, 노선 및 셔틀버스 투입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포시에서 예비차, 전세버스 등 가용 가능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신속히 증차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국토부 등 정부차원에서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 장관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버스 중심의 긴급대책을 신속히 추진해 당장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5호선 김포 연장, GTX-D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신한은행
종근당
DB손해보험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여신금융협회
e편한세상
SK하이닉스
우리은행
롯데캐슬
신한금융
NH투자증권
미래에셋
KB증권
신한금융지주
KB국민은행
LX
한화
NH투자증
한국유나이티드
DB
대한통운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