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오른쪽)과 박형수 서울연구원이 SH 임원회의실에서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SH]
두 기관은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축적된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SH는 특히 마곡, 위례, 고덕강일 등 대규모 도시계획 및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의 협약 내용은 △서울의 도시와 주택연구 관련 연구과제 발굴 및 협업 △서울시 도시인프라에 대한 연구협업 △서울시·SH공사 보유자산(주택 등) 활용방안 등에 대한 연구협업 △포럼·세미나·워크숍·교육 협업 등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두 기관의 공동 연구과제로는 △미래도시와 도시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2040 서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한 도시공간구조와 주택공급정책 실현을 위한 연구 △서울시 도시인프라 효율적 활용방안 연구 △미래트렌드 및 시민생활 변화에 따른 주거공간 창출방안 △싱가포르 CLC 국제포럼도 공동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