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 美 텍사스주로부터 '삼성 고속도로' 표지판 받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3-01-15 16:31:44

삼성전자의 '22조' 투자에 감격…경 사장에 '삼성 하이웨이' 적힌 표지판 선물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사장이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빌그라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에게 '삼성 하이웨이' 도로 표지판을 받고 있다. [사진=경게현 삼성전자 사장 인스타그램]


[이코노믹데일리] 미국 텍사스주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딴 ‘삼성 고속도로가’ 생겼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사장)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빌 그라벨 윌리엄슨카운티장으로부터 ‘삼성 고속도로’라고 적힌 도로 표지판을 선물받은 사실을 알렸다.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텍사스주 윌라엄슨카운티장은 삼성전자 신공장 부지와 기존 고속도로를 잇는 새 도로의 이름을 ‘삼성 고속도로’로 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에 감사함을 표하는 동시에 향후 공장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삼성전자는 현재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170억달러(약 22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은 오는 2024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약 500만㎡(150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삼성전자는 새 공장에서 5G, 고성능 컴퓨팅(HPC), 인공지능(AI) 등 분야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경 사장은 “테일러시의 공사는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면 팹(공장)이 완공되고 내년이면 그곳에서 미국 땅에서 최고 선단 제품이 출하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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