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섭·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전통 금융의 영역을 넘어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새로운 금융 질서로의 전환을 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2026년을 미래에셋3.0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두 대표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Client First(고객우선)' 원칙을 일관되게 실천하며 고객의 장기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투자전문회사로서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고 평가했다. 그 결과 WM(자산관리)·글로벌·IB(투자은행)·트레이딩 등 전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2025년 실적은 사상 최대였던 2021년에 근접하거나 이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객자산 역시 약 130조 원 이상 증가하며 전사 수익 구조의 안정성과 질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자산과 디지털자산의 융합 △혁신 성장기업 투자 확대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 고도화 △고객 중심 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 방향으로 제시했다.
두 대표는 "전통 자산과 디지털 자산이 융합되는 글로벌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디지털 자산 비즈니스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와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해외 법인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와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미래에셋의 금융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자산과 토큰화 디지털 자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AI 고도화 역시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두 대표는 "AI를 통해 전통 자산부터 디지털 자산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투자 의사결정을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혁신 성장 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도 강조했다. IB·PI(자기자본투자)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성장 단계 전반에 걸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AI·반도체·로보틱스 등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소비자 보호와 고객정보 보호에 대해서는 "경영의 최우선 가치"라고 재차 강조했다. 상품 설계부터 판매,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AI 기반 이상 징후 탐지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내부통제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두 대표는 "병오년은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미래에셋3.0 시대의 원년이 될 2026년을 의미 있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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