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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노키아·삼지전자와 글로벌 표준 오픈랜 솔루션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3-01-03 10:47:16

마곡사옥에서 오픈랜 글로벌 표준 시험망 구성해 O-DU·O-RU 연동 성공

5G-Advanced 및 6G 협력 첫 성과…국내 장비사와도 '상생'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맨 왼쪽)이 노키아, 삼지전자 관계자로부터 O-RAN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이코노믹데일리] 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오픈랜 국제 표준 규격에 기반한 O-DU(분산장치)와 O-RU(안테나) 장비를 연동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표준 장비 연동의 성공으로 LG유플러스는 글로벌 제조사 및 국내 기업 간의 협업을 통해 오픈랜 토탈 솔루션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5G 어드밴스드 및 6G 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6G 시대에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오픈랜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노키아, 삼지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통신환경에 적합한 오픈랜 장비를 추가로 개발하고 필드 트라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키아와 삼지전자는 오픈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향 오픈랜 장비 개발 및 시장 공략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연동 성공으로 오픈랜 장비를 상용망에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상생활동을 통해 오픈랜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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