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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장애인체전서 '최다 금메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성상영 기자
2022-11-23 09:17:22

금 15·은 7·동 6개 따내며 최고 성적 기록

한화, 장애인 스포츠 후원 사회공헌 활발

임원배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단장이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청주종합운동장 내 훈련장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에게 격려품을 지급하고 있다.[사진=한화큐셀]


[이코노믹데일리]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운영하는 장애인스포츠단이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장애인체전)에서 역대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장애인체전에서 금메달 1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 등 총 28개 메달을 따내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은 이번 대회에 시각축구, 조정, 역도, 사격, 지적축구, 골볼, 수영 등 7개 종목에 선수 30명이 출전했다.

특히 역도에서만 금메달 1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싹쓸이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역도 종목에 출전한 황상훈 선수는 세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사격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단체 종목인 조정에서는 은메달 1개, 시각축구에서는 동메달 1개를 각각 기록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22일부터 종목별 훈련장에서 포상 행사를 열고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각 지도자들에게 상금과 격려품을 지급했다.

한화큐셀은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충북 최대 규모로 장애인스포츠단을 창단해 지원하고 있다. 선수들에게는 급여를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운동 용품과 훈련 장소를 제공해 왔다. 또한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한 선수에게는 포상금을 전달한다.

역도 3관왕 한상훈 선수는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에 소속돼 안정된 환경에서 온전히 운동에 매진할 수 있어 좋은 성적을 내게 됐다"며 "다음 경기에서 더욱 향상된 성적을 기록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배 한화큐셀 장애인스포츠단 단장은 "장애인체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은 뛰어난 재능과 노력의 결과"라며 "한화큐셀은 재능 있는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하도록 장애인스포츠단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진천에 태양광 셀·모듈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한화큐셀은 지역사회 재생에너지 분야 인재 육성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충북에너지고, 청주공고, 충북반도체고와 태양광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고 우수 학생 채용과 학교 발전기금 전달, 태양광 공정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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