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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기관에 코인 빌려주는 스위스 플랫폼 'CLST'에 전략적 시드 투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10-05 17:22:18

스파르탄 그룹·코인베이스 벤처스·크라켄 벤처스 등과 함께 투자

위믹스 3.0, 오는 20일 공식 출시...생태계 및 유럽 확장 추진

위메이드, CLST에 전략적 시드 투자 실시[사진=위메이드]


[이코노믹데일리]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금융시장에 참여하는 기관들을 위한 단기 금융거래 플랫폼 'CLST'에 전략적 시드 투자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CLST는 스위스 소재 회사로 가상자산 대상 단기금융거래 주선에 대한 스위스 규제당국 승인을 획득한 곳이다. 위메이드는 스파르탄 그룹, 코인베이스 벤처스, 크라켄 벤처스 등 업계 유명 업체들과 투자에 참여했다.

 

CLST는 지난 5월 기관을 위한 단기 금융거래 플랫폼 'CLST 마켓'을 소프트 런칭해 운영 중이며 이미 30개 이상 기관들이 해당 마켓에 등록돼있다. 대표적 고객사로는 앰버 그룹, GSR, 알고랜드 등이 있다. 해당 마켓에서는 가상자산을 빌리려는 기관과 빌려주려는 기관 사이 가격 협상 및 결제를 자동화하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장 전체적으로 유동성을 강화하고 리스크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6일에는 아프리카 P2E 길드 프로젝트인 MVM(Metaverse Magna)에도 전략적 시드 투자를 진행했고, 지난 3월에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 '에픽리그'에도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위메이드가 지난 6월 공개한 위믹스 3.0은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이라는 특징을 갖고 스테이블 코인(실제 화폐와 가치가 연동되는 가상자산)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가상자산 경제구조다. 위믹스달러는 법정화폐와 미국 블록체인 기업 서클이 발행한 스테이블 코인 USDC를 담보로 가치가 1달러로 고정된다.

 

위믹스 3.0은 △세계 최대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을 지향하는 '위믹스 플레이' △콘서트와 미술 전시회, 부동산 등 다양한 DAO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플랫폼 '나일' △탈중앙금융 서비스인 '위믹스 디파이' 등 세 가지 플랫폼에서 사용하도록 해 전세계 가상자산 플랫폼과 경쟁해 1등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오는 20일 출시가 예정된 위믹스 3.0 내 금융 및 DeFi 생태계를 확장하고 유럽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파이가 전통금융시장을 대체할 것"이라며 "100% 리저브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달러를 기반으로 한, 메인넷 위믹스3.0에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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