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IP, 9년 만 누적 이용자 수 2억명 돌파

쿠키런 IP, 글로벌 누적 이용자 2억명 돌파[사진=데브시스터즈]

쿠키런은 2013년 '쿠키런 for kakao'를 시작으로 9년이 넘는 기간동안 다양한 장르와 재미를 갖춘 게임을 선보인 IP다. 

쿠키런 for kakao는 국내 누적 이용자 수 3200만명을 돌파했고, 2014년 출시된 'LINE 쿠키런'은 12개국 7000만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확보했다. 2016년 선보인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대표 러닝 게임으로 자리잡으며 45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해 5년이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이후 쿠키런은 △2018년 전략 배틀 게임 ‘쿠키워즈’ △2020년 퍼즐 게임 ‘쿠키런: 퍼즐월드’ 등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을 통해 5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게임 월간 평균 활성 이용자 수 순위[사진=모바일인덱스]

특히 지난해 출시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인 '쿠키런: 킹덤'은 출시 2년도 안된 기간동안 누적 이용자 수 4800만명을 돌파했다. 쿠키런: 킹덤은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모바일 인덱스 기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기업이 서비스하는 게임 중 가장 높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하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를 지속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쿠키런: 킹덤은 올 하반기(7~12월) 디즈니에 이은 글로벌 대형 IP와 콜라보레이션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0월이면 서비스 6주년을 맞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대형 업데이트가 예정돼있다.

또 △실시간 배틀 아레나 '쿠키런: 오븐스매시'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 △캐주얼 협동 액션게임 '프로젝트 B' 등 쿠키런 IP 기반 다양한 신작 출시도 진행 중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달 모든 쿠키런 굿즈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쿠키런 스토어'를 더 활성화시키는 한편 팬 플랫폼 '마이 쿠키런'도 새롭게 구축해 오프라인 영향력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 글로벌 이용자 2억명 돌파를 기념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와 쿠키런: 킹덤에 공식 사회적관계망(SNS)에 공개되는 쿠폰을 입력하면 게임별 유료 재화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