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왼쪽)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대우건설]
이번 협약식의 첫 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대우건설과 유니세프는 이라크 바스라주 알포 지역 5개 학교에 식수위생 시설과 학습공간이 완비된 영유아 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대우건설은 2025년까지 3년간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을 유니세프에 후원하며 이 후원금은 영유아 교육센터 설립과 교사 훈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는 "이라크 어린이들의 평화롭고 건강한 미래가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이 오랜 분쟁으로 고통 받는 이라크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라크 어린이들이 교육을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코로나 진단키트 2만여개를 비롯한 의료용품 기증, 체온 모니터링 열감지 시스템 설비 구축, 중환자실 개보수 등 현지 지사·알포 신항만 현장을 통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이라크와의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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