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통신 3사, 통신 3사, 삼성전자 새 폴더블 지원금 25~65만원 확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형 기자
2022-08-17 14:54:17

3사 모두 가격 평이하지만 KT·LG유플러스가 다소 높아

기기값 지원 정도에 따라 월 요금 높은 요금제 써야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2 행사에서 새 폴더블 스마트폰들을 선보이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이코노믹데일리] 통신 3가 삼성전자의 새 폴더플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4'와 '갤럭시 Z플립4'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25만 원에서 65만 원까지 책정했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28만 원(월 4만 원대 요금제 이용 시)부터 52만 원(월 9만원 요금제 이용 시) ▲KT는 25만5000원(월 4만 원대 요금제 이용 시)부터 65만 원(월 13만 원 요금제 이용 시) ▲LG유플러스는 28만 원(월 4만 원대 요금제 이용 시)부터 50만 원(월 8만 원대 요금제 이용 시) 수준으로 삼성전자의 새 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확정했다.

 

새 휴대폰을 개통할 때 통신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지원금을 매긴다. 소비자들은 공시지원금을 통해 기기를 구입할 때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다만 통신 3사가 제공하는 공시지원금은 비싼 요금제를 사용할 수록 늘어나며 각사가 다른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갤럭시 Z플립4의 경우 기본 용량인 256GB 모델을 기준으로 출고가는 135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소비자가 SK텔레콤의 월 9만 원대 요금제에 가입하면 여기에서 공시지원금이 52만 원이 지급된다. 추가로 대리점에서도 공시지원금의 약 15%가량을 지원해 실구매가는 75만 원 수준으로 내려간다. 반면 월 요금제를 낮추는 경우 공시지원금과 대리점 지원금이 함께 줄어든다.

 

업계 관계자는 "기기값을 높게 지불하고 낮은 요금제를 사용하거나, 기기값을 더 지원받아 싸게 구매하는 대신 고가 요금제를 쓰거나 둘 중 하나라 보면 된다"며 "통신 3사 요금제의 경우 약정 등 문제가 있어 최근 들어선 기기를 다른 방법으로 할인받아 구매한 뒤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도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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