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신한카드, "사원급도 팀장이 될 수 있다"...新 인사 제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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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2022-07-17 14:43:56

15일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창의성과 주도성 겸비 인재 육성

핵심가치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실천 위한 행동 약속 선정

지난 15일 열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창의성과 주도성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HR 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신한카드]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카드가 창의성과 주도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을 위해 HR 혁신 추진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영진 사장 등 전 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신한카드는 이번 회의를 통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새로운 인사 제도를 발표했다.

신한카드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애자일(Agile) 조직의 팀장을 사내 공모해 직급과 연령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사원급 직원이라도 전문성과 리더십이 검증되면 팀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오픈마켓 방식의 인사 운영을 전 부서로 확대해 본인이 원하는 업무를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창의적 사고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MZ세대 직원들의 성장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 대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코칭 등을 활성화해 성장을 격려하고 조직에 최적화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AI 역량 전형'을 도입, 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때부터 활용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신한카드는 이번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핵심 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실천하기 위한 행동 약속을 수립하고 이를 선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동 약속은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신한카드 문화로 내재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사 연수를 통해 258개 아이디어 도출 후 최종 후보군에 대한 전 임직원 현장 및 온라인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각 핵심가치별로 2개씩 선정됐다.

각 행동 약속은 '바르게'의 경우 '고객 입장에서 판단합니다'와 '금융인의 기본을 지킵니다'이고, '빠르게'는 '지식과 지혜를 나눕니다', '생각은 행동으로 바로 옮깁니다'이다. '다르게'는 '다양성을 존중합니다', '일상에서부터 변화를 시도합니다'가 선정됐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창조적 압축 성장은 지식과 경험, 문화, 윤리의식 등 질적 요소들이 자산과 고객수 등 양적 요소들과 함께 성장함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 외부 변화보다 더 신속하게 성장하는 스피드의 개념도 포함된다"며 "기존 단순한 사고를 바탕으로 한 직선형 업무 방식과 성공 방정식을 버리고 변화의 본질에 입체적으로 접근해 새롭게 성장의 실마리를 포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 사장은 "우리의 사업 영역에 전통 카드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뱅크와 빅테크 등이 있는 만큼 스스로 비즈니스 모델 등을 파괴하고 재개발하는 창조적 파괴가 반드시 있어야 미래 시장에서 사업 확장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시간, 공간, 생각의 한계를 과감히 뛰어넘어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창조적 비즈니스 확장을 경험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임 사장은 강평을 통해 "불확실성과 불투명성이 가득한 상황에서 '100년 신한'을 위해서는 '창조적 압축 성장', '창조적 비즈니스 확장', 신한 문화의 '창조적 계승' 등 3가지 중심축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카드 담당자는 "HR 혁신을 통해 자기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디지털 조직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바빠다' 행동 약속을 회사 모든 활동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 구성원들이 스스로 정한 자기 규율 속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신한의 가치를 멀리, 널리, 빨리 공유하며 일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것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헸다.

한편 이어 진행된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는 상반기 성과 등을 되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환경과 중점 전략 등을 토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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