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총 5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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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우리은행·중진공, 생산적 금융 맞손…지역 혁신기업 지원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30/20251030103611739021.jpg)  
										우리은행·중진공, 생산적 금융 맞손…지역 혁신기업 지원 外
										[이코노믹데일리] 우리은행·중진공, 생산적 금융 맞손…지역 혁신기업 지원        우리은행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함께 '전략산업 분야 비수도권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보유한 금융 전문성과 중진공의 기업 육성 역량을 결합해 맞춤형 금융·비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에서 밝힌 생산적 금융 전환과 연계해 지역균형발전과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출시한 '우리 지역선도기업 대출'을 통해 비수도권 기업에 △기업대출 한도 △금리 우대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중진공은 사업홍보와 함께 비수도권 우수기업 발굴과 추천을 담당한다. 또한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이용 기업의 대출한도가 부족한 경우 우리은행 '우리CUBE 데이터론'을 연계해 부족 자금을 해소할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은행은 전국에 주요 산업단지와 업무지구 내 기업금융 전담조직인 BIZ프라임센터를 통해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자금조달 △자산관리 △컨설팅 등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기업의 지속 성장을 돕는다.  하나은행, '모두 다 하나통장' 출시…급여관리·주식거래, 모두 다 하나로        하나은행은 은행과 증권의 금융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모두 다 하나통장'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두 다 하나통장'은 하나은행 입출금계좌에 증권계좌를 결합한 상품으로, 국내·해외 주식 거래를 모두 지원하며, 증권계좌로 자금을 별도 이체할 필요 없이 하나은행 계좌 잔액으로 바로 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아울러 파킹통장형 입출금상품으로 200만원 이하 예치금에 최고 연 2.5%(세전)금리를 제공한다. 기본금리는 연 0.1%이며, 급여이체 시 연 1.4%, 증권계좌를 통한 주식매매 거래 시 연 1.0%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의 우대항목 중 1가지 이상 충족 시 다음 달부터 '모두 다 하나통장'에서 거래하는 모든 이체 및 출금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이외에도 최근 미성년자의 주식투자 증가 트렌드를 반영해 19세 미만 미성년자도 하나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의 내 아이 통장 만들기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통장을 개설할 수 있다.  판매한도는 10만좌이며 2026년 12월 말까지 판매한다. 출시 기념 이벤트로 오는 12월 말까지 상품 가입시 메가MGC커피쿠폰(1111명), 하나은행 첫거래 고객 대상 3만 하나머니(111명)를 제공하며, 급여이체나 주식거래 실적을 충족한 손님에게는 5000 하나머니(111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가입 고객 전원에게는 최고 연 4.5%(기본금리 연 2.1%, 세전, 10월 30일 기준, 1년제, 월 납입금 50만원 이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내맘적금 금리우대쿠폰을 제공하며 추가 혜택으로 미성년자 명의로 가입 시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3만원 상품권을 50명에게 제공한다.  하나증권에서도 상품가입 후 응모 고객 전원에게 미국 소수점 주식(5000원 상당)을 제공하며, 하나증권 첫거래(순신규) 고객은 국내·미국 주식매매수수료 우대(1년) 및 환전수수료 100% 우대(6개월)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신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진행…"소상공인 응원"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소상공인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신한은행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지원 제도,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자영업자의 경영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최신 마케팅 전략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으며, 경기테크노파크 김태호 책임연구원이 약 2시간 30분 동안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을 주제로 매장 소개의 기본이 되는 네이버 플레이스 상위노출 방법을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 방법'이라는 주제로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영업개선 및 매출증대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NH농협은행, 2025년 농업인 탄소배출권 8245톤 구매 완료        NH농협은행은 농업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지원하고자 2025년 22개 농가로부터 '농업부문 탄소배출권(외부사업 인증실적, KOC, Korean Offset Credit)' 8245톤을 구매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부문 탄소배출권(KOC)은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체가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인증받은 감축실적을 배출권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사업이다.  농협은행은 2023년 9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농업인의 감축실적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배출권을 구입해 왔다. 지난해 1419톤에 이어 올해 8245톤의 배출권을 구매했으며, 향후 '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에 따라 1차 계획기간 중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하는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25-10-30 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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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원 수수료'로 고객 쟁탈전…시장질서 흔드는 증권사 마케팅 
										[이코노믹데일리] 주요 증권사들이 국내외 주식 거래 수수료를 0원으로 낮추거나, 거래소·예탁결제원 등에 납부하는 유관기관제비용까지 대신 부담하는 이벤트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당국은 과열된 수수료 경쟁이 단기 매매를 부추기고 시장 질서를 흔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등이 국내·미국 주식을 대상으로 수수료 0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해부터 '슈퍼 365 주식거래 수수료 완전제로'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이후 삼성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도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0원 수수료 이벤트는 투자자에게 수수료 부담 없는 거래 기회를 제공하지만, 증권사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 수수료 수익이 감소하는 구조를 형성하게 한다. 그럼에도 증권사들이 해당 이벤트를 감행하는 이유는 장기적인 고객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있다. 무료 거래로 고객을 대거 확보하면 이후 펀드나 금융상품·대출·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른 분야에서 수익을 회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무료 이벤트가 단순 매매 수수료를 넘어 유관기관제비용까지 포함하는 형태로 확대되고 있다. 현재 무료 이벤트를 실시하는 증권사들은 모두 유관기관제비용을 포함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유관기관제비용은 주식 거래 시 발생하는 거래수수료, 청산결제수수료, 예탁원의 예탁수수료, 증권사 자체 수수료를 포함한다.  이에 증권사가 거래 과정에서 부담해야 할 기관 수수료까지 대신 부담하며 투자자의 수수료를 모두 면제해 주는 것은 사실상 '현금성 혜택'을 주는 것과 같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관기관제비용까지 무료 이벤트를 제공하면 증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데 이는 결국 현금성 이벤트"라며 "현금성 혜택을 한도 없이 지급하면 시장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해당 질의에 "증권사뿐만 아니라 가상자산 업계에서도 불건전 영업행위가 있는데 금감원이 전체 업권별로 불건전 영업행위에 대한 점검과 개선을 진행해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봉 한성대 교수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이미 증권사 수수료가 매우 낮은 만큼 무료 이벤트 자체로 투자 행태가 왜곡되진 않겠지만, 유관기관제비용까지 면제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25-10-30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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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지주 3위 놓친 우리금융...하나금융에 추월당하다
										[이코노믹데일리] 주요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하며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의 3위 싸움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두 금융지주 모두 실적 방어에 성공했지만 하나금융이 결국 3위 자리를 지켜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그간 하나금융과 우리금융이 3~4위 자리를 놓고 접전을 벌이는 구도가 이어져 오면서 이번 3분기에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우리금융의 경우 최근 동양생명과 ABL생명을 편입한 이후 첫 실적을 공개하는 만큼 시장의 기대가 한층 높아졌지만, 하나금융의 승리였다. 다만 분기 기준으로는 우리금융이 소폭 앞섰다.  먼저 성적표를 공개한 하나금융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순이익 3조4334억원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에도 비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2조259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특히 핵심 계열사인 은행에서 비이자이익이 43.4% 증가한 데다, 매매평가익과 수수료이익이 모두 3분기 기준 역대급을 달성하면서 힘을 실었다.  다만 3분기 기준으로는 1조1324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1조1566억원) 대비 2.09% 감소했다.  증권·보험·카드 등 비은행 부문에서도 시장 예상과 달리 선방하지 못했다. 당초 업계에선 하나금융이 가계대출 규제로 이자이익이 둔화하고 비은행 계열사들이 선전할 것으로 봤으나, 전년과 비교해 하나증권의 당기순이익은 6.70% 줄었고, 하나카드 7.8%, 하나캐피탈 47.1%, 하나자산신탁 35.1%, 하나생명 26.3%씩 모두 감소했다.  뒤이어 실적을 내놓은 우리금융은 3분기 누적 기준 순이익 2조796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6599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분기 기준으로도 1조2444억원을 거둬 지난해 같은 기간(9044억원)보다 37.6% 증가하며 '1조 클럽'에 진입했다.  우리금융이 보험사 편입 이후 인수대가(1조5494억원)를 순자산 공정가치(2조1780억원)보다 낮게 지급해 발생하는 '염가매수차익'이 순이익에 더해져 1조 클럽을 달성할 수 있단 시장 의견이 적중한 것이다.  실제 방카슈랑스(은행에서 보험 상품 판매)에서 동양·ABL생명 비중이 3개월간 약 13%p 상승하면서 22.5%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건전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3분기 12.92%로 환율 상승과 인수·합병(M&A) 자본 부담에도 전분기 대비 약 0.01%p 증가하며 선방했다.  다만 증권을 제외한 계열사별 성적은 부진했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에선 3분기 누적 기준 2조293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9.2% 줄었고, 분기 기준으로도 13.54%나 하락했다. 같은 기간 동양생명은 55.1%, 우리카드는 24.1%, 우리금융캐피탈은 0.9%씩 감소했다.  한편 하나금융과 같은 날 실적을 공개했던 신한금융 역시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가장 큰 규모인 4조4609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실적을 공개하는 KB금융과의 '리딩금융' 경쟁도 주목된다.  올해 수수료 등 비이자이익 확대를 기반해 전반적으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가 연간 18조원에 육박하는 역대 최대 호실적을 낼 것으로 증권가에선 내다보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이자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는 구조 속에서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간의 균형이 향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10-30 0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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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증권 브리프] 한투운용,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 상장 당일 개인순매수 281억원 기록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29/20251029173056990512.jpg)  
										한투운용,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 상장 당일 개인순매수 281억원 기록 外
										[이코노믹데일리]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액 28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일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은 28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장 당일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 281억원은 역대 ACE ETF 신규 상장일 개인 순매수액 중 최고치이자, 올해 신규 상장한 ETF 142개 중 2위에 해당한다. 올해 신규 상장 ETF 중 상장 당일 개인 순매수 200억원 이상을 기록한 상품은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를 포함해 4개에 불과하다.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는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AI 테크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해당 ETF의 가장 큰 장점은 AI 산업 전체 흐름에 투자 가능하다는 점이다. 펀드 운용역은 AI 인프라부터 AI 활용까지 4개 영역으로 구분한 AI 산업에 투자하며 AI 발전 단계를 반영해 비중 조정을 할 방침이다. 편입 종목은 점유율과 시가총액 등 대표성과 빅테크 기업과의 파트너십 여부, 특허 기술력 등을 반영해 결정한다.  정유태 글로벌주식운용부 책임은 "AI에 투자를 하고 싶지만, 어떤 분야에 투자해야 할지 고민하던 투자자 분들에게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가 좋은 투자 선택지가 된 것 같다"며 "액티브 상품인 만큼 시장 상황과 산업 발전을 반영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뿐만 아니라 차세대 AI 기업을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자산운용,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ETF' 상장 첫날 수익률 개인투심 공략        신한자산운용이 지난 28일 신규 상장한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첫날 수익률과 개인투자자 투심 공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 28일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는 일간수익률 3.85%를 기록하며 국내 시장에 상장된 1,040 종목 중 2위에 올랐다. 같은 날 1% 미만 상승에 그친 미국S&P500 ETF의 상승률을 크게 웃도는 성과다.  또한 이날 개인투자자의 폭발적인 매수세로 개장 1시간 만에 초기상장 물량 100억원이 조기 소진됐으며 일반계좌 기준 순매수 금액은 166억원, 연금계좌를 포함하면 약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지난 주말 미·중 고위급 회담이 원만히 마무리되며 무역 긴장 완화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SOL 미국넥스트테크TOP10액티브 ETF의 편입종목 중에서는 △루멘텀홀딩스(8.09%) △AST스페이스모바일(7.8%) △디웨이브퀀텀(+7.32%)이 각각 투자의견 상향, 실적발표 일정, 트럼프 정부의 지분인수 기대감 등으로 상승하며 ETF 수익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025-10-29 17: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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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뱅킹 브리프] 신한은행, 영림원소프트랩과 공익법인 전용 금융·회계 통합솔루션 출시 外](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10/29/20251029111023368421.jpg)  
										신한은행, 영림원소프트랩과 공익법인 전용 '금융·회계 통합솔루션' 출시 外
										[이코노믹데일리] 신한은행, 영림원소프트랩과 공익법인 전용 '금융·회계 통합솔루션' 출시        신한은행은 영림원소프트랩과 함께 클라우드 전사적자원관리(ERP) 서비스 기반 맞춤형 금융·회계 통합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전문기업으로서 국세청 결산공시와 후원금의 관리 등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맞춰 개발된 'SystemEver 비영리 ERP'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솔루션은 공익법인 고객의 전용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금융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 뱅크인 플랫폼'과 '신한 공익법인 전용 수수료팩 서비스'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영림원소프트랩의 비영리법인 전용 클라우드 ERP와 연계한 '신한 뱅크인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 뱅크인 플랫폼은 법인에서 이용하는 ERP에서 별도의 CMS(자금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ERP 시스템 내에서 계좌조회, 이체, 입금확인 등 주요 금융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특화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신한 공익법인 전용 수수료팩 서비스'를 제공해 신한은행에서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조건을 충족하는 공익법인에게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이체 수수료와 당행 현금 자동 입출금기(CD/ATM) 인출 수수료 전액을 면제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공익법인 전용 ERP 사용료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영림원소프트랩의 비영리 법인 전용 ERP 신규 가입 △신한은행 공익법인 전용계좌 신규(전환) △신한 뱅크인 플랫폼 가입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공익법인 선착순 100개사에게 6개월간 ERP 사용료를 최대 60만원까지 제공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금융협력 논의        우리금융그룹은 임종룡 회장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총재와 면담을 갖고 글로벌 금융협력 강화와 미래지향적 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IDB는 중남미 지역 경제, 사회 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됐으며, 총 4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다자 개발은행으로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일랑 고우드파잉 총재 일행은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방한했으며,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우리금융과 유일하게 공식 면담 일정을 가졌다.  양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녹색금융 협력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참여 △우리금융의 중남미 진출 지원 등 3대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IDB는 중남미 인프라 및 녹색금융을 위한 공동대출 프로그램(B-Loan) 참여를 제안했으며, 우리금융은 이 제안을 ESG 금융 진출 모델로 발전시킬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IDB 보증이 제공되는 무역금융지원 프로그램(TFFP) 가입을 통해 한국과 중남미 간 무역금융을 지원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우리금융은 TFFP 참여를 적극 검토하는 한편, IDB와 함께 중남미 IB 사업 및 ESG 기반 글로벌 금융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KB국민은행,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선택 가능한 'KB나만의 적금' 출시        KB국민은행은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KB나만의 적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12개월 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우대 요건 충족 시 각각 연 0.5%p씩,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녹색여신 관리시스템' 구축…그린워싱 방지 나선다        NH농협은행은 금융당국의 녹색여신 관리지침에 대응하기 위해 '녹색여신 관리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따른 적합성 판단절차를 체계화해 심사자가 활동기준, 인정기준, 배제기준, 보호기준 등 녹색여신 판단요소를 신속하고 일관성 있게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사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최소화한 객관적인 시스템 마련으로 기업의 그린워싱(녹색위장)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기업의 업종·품목 정보 기반 추천 기능을 통해 녹색여신 적합성 판단 업무효율성을 강화했다.  또한 녹색여신의 자금 목적별 배분 현황과 환경편익(기여효과)을 점검할 수 있는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녹색여신 관리지침' 준수를 위한 내부통제 요건을 충실히 반영했다. 이를 통해 녹색여신 실적 모니터링 및 녹색자산비율 산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녹색여신의 신뢰성과 관리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농협은행은 녹색여신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고 특히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산업전환 등 녹색·전환금융 분야의 기업금융을 확대하면서 정부 녹색전환 정책과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실행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2025-10-29 15: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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