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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91.2% 채용 어려움 느낀다... 1명 채용에 32일·1000만원 소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승한 인턴기자
2022-06-08 10:56:05

[그래픽=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기업들이 직원 1명 채용에 평균 32일이 걸리고, 1,000만 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단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업체인 사람인은 기업 499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채용 시간과 비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원 1인 채용에 평균 32일, 1272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채용 기간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개월'(29.1%)이 단연 많았다. 이어 '2주'(14.2%), '3주'(13.6%), '8주'(13.4%) 순이었으며, '2개월 이상' 소요된다는 답변도 13%나 됐다.

기업들은 연평균 6회 가량 채용을 진행하고 있었다. 직원 1인 채용에만 한 달이 소요되는 것을 미뤄 볼 때, 인사담당자의 대부분의 시간을 인재를 채용하는데 쓰는 셈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채용 과정에서 접한 어려움을 전한 기업도 적지 않았다. 실제, 이번 설문에 응한 전체 응답자 중 91.2%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고,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의견은 8.8%에 그쳤다.

인재 채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솔루션 활용에 대한 니즈도 적지 않았다.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이상(51.3%)은 적합한 인재채용을 돕는 채용 솔루션을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한편 사람인은 채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키고 적합한 인재 채용까지 보장해주는 '스피드매칭' 서비스를 선보였다.  '스피드매칭'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매니저 제도'를 통해 지원부터 채용까지 전 과정을 도와줄 뿐 아니라 실제로 지원자가 합격을 하고, 채용이 완료된 경우에만 채용 성사 수수료를 지급하면 된다.

사람인 관계자는 "채용이 완료된 경우에만 채용 성사 수수료를 지급하면 돼 채용 비용에 부담이 큰 스타트업, 소규모 전문기업, 중소기업 등에게 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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