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저축은행 채용 바람…SBI∙모아 신입 뽑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아현 기자
2022-06-04 07:00:00

SBI저축銀, 필기시험 폐지·지원서 항목 대폭 축소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저축은행 업계에 채용 바람이 불고 있다. SBI저축은행과 모아저축은행이 신입 모집에 나선다. 

3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이 '2022년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공채 모집 분야는 금융영업, 금융일반, 통계, IT 등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대학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자, 올해 8월 졸업예정자다. 

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 전역장교를 우대하며, 책임감∙협업∙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을 폐지했다. 지원서 작성 항목도 5개에서 3개로 대폭 축소해 전형의 효율성을 높였다. 

서류접수는 15일까지 SBI저축은행 채용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AI 역량 검사,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채용 검진을 통해 채용이 확정된다.

모아저축은행도 채용연계형 인턴 및 경력직을 모집한다.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채용형인턴의 경우 △금융일반 △IT △데이터분석 3개 부문이다. 경력직은 △기업여신 △투자금융(IB) △내부통제 및 감사 △위험관리 등 16개 부문에서 모집한다.

김성도 모아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임직원 사기 진작과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동종업계 최고 수준으로 연봉을 상향 조정했다"며 "근로기준법에서 정하는 연차휴가 외 추가로 월 1회 1일 총 연간 12일의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하는 등 임직원 처우 개선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