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일(현지시간) 미 오리건주 뉴스케일파워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가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대표와 만나 ‘글로벌 SMR 사업 공동 진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미국 발전사업자 UAMPS가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미 아이다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SMR 프로젝트와 관련해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관계자는 “SMR를 통한 전력 생산뿐만 아니라 고온 증기를 활용한 수소 생산 연구와 실용화 역시 함께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