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여종 와인" 이마트, 18일까지 역대 최대 와인장터 운영

이호영 기자입력 2022-05-10 09:37:52

[사진=이마트]

[이코노믹데일리] 지속되는 와인 인기에 이마트가 역대급 와인장터를 진행한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12~18일 일주일간 상반기 와인장터를 열고 1600여 품목 와인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와인장터는 인기 품목 물량을 기존 와인장터 대비 20% 더 늘렸다. 

사전 기획으로 해외 평균 판매가 보다 저렴한 수준 브랜드 와인을 대거 준비하는 한편 주말 특가와 일별 초특가 행사를 확대 적용했다.

매년 와인장터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산펠리체 비고렐로와 시데랄, 머드하우스 소비뇽블랑은 기존 와인장터 판매가에 할인율을 더 높여 각각 5만5000원, 3만2000원,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저렴한 와인 공급을 위해 와인장터 6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왔다. 품목 당 2000병 이상 대량 주문으로 해외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브랜드 와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대표 품목으로는 프랑스 썅빠뉴 지역에서 생산한 로랑 페리에 하모니 드미섹(5만5000원), 칠레산 레드와인 산타리타 트리플C(3만3000원) 등이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매년 대규모 와인장터를 기획할 수 있는 배경은 와인 일상화와 함께 초저가 와인으로 입문한 와인 초보자들이 점점 고가로 상품 구매를 확대해나가면서다. 

이마트 와인 금액대별 매출 비중을 보면 5만원 이상 고가 와인 매출 비중은 2020년 16.1%에서 2022년 1~4월 22.6%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 와인장터 품목 역시 다양한 와인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8년 상반기 와인장터 기준 800여종에서 4년만인 올해 1600여종으로 2배나 늘렸다.

이마트는 봄·여름철 피크닉철을 겨냥해 샴페인 컬렉션도 준비했다.

샴페인 가운데 최고 빈티지 샴페인 샤를 드 까자노브 2008은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상반기 와인장터에서 첫 선을 보이는 페리에주에 그랑브뤼 블랑 드 블랑은 11만원에 판매한다.

명용진 이마트 주류 바이어는 "이번 와인장터는 와인 소비자들을 위해 주요 상품들 물량은 늘리고 가격은 낮췄다"며 "국내 와인 소매 시장 규모가 1조원에 달하며 와인 저변 확대가 되고 있는 만큼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와인장터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SSG닷컴 역시 같은 기간 첫 온라인 와인장터를 열고 특가 와인을 선보인다. 온라인 주문 후 집 근처 이마트 매장에서 상품을 찾아가는 '매장 픽업 주문'으로 구입할 수 있다. 

와인뿐 아니라 '쓱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는 요리 재료와 안주류도 최대 40% 할인한다. 와인잔·오프너 등 와인 용품 역시 최대 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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